2021/01(7)
-
국토부, 中企 자율차·드론 등 유망기술 개발에 265억원 투입
초기창업부터 성장·도약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65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보하고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 등 미래 성장 가능성 높은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10대 분야는 스마트시티, 녹색건축, 자율주행차(미래차), 드론, 자동차 애프터마켓, 스마트건설, 스마트물류, 프롭테크, 공간정보, 철도부품 + α다. 국토부가 지원하는 사업은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유망기술의 시장진출을 위해 시제품 제작·검증, 시험시공 등을 지원하는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 실험실 성능검증까지 완료한 수준(기술성숙도 6 이상)의 ..
2021.01.18 -
해경청, 무인기 운용 전담부서 신설…드론 전문인력도 양성
해양경찰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양 안전 관리 및 해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드론 등 무인기 운용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서는 가칭 '첨담무인계'로 무인기 추가 도입부터 배치·활용, 교육·훈련, 유지·보수, 연구·개발, 대외협력 등 해경이 운용할 무인기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또 미래 무인기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해경 무인 비행장치 표준 규격도 마련할 계획이다. 해경은 그동안 무인기와 관련한 전담 부서가 없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현재 해경은 무인멀티콥터 49대 , 무인비행기 16대, 무인헬리콥터 3대 등 무인기 6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 사고로 인한 인명수색이나 불법조업 어선을 단속할 때 활용하고 있다. 한편 최근 해경..
2021.01.18 -
LIG넥스원 vs DMI '수소 드론 전쟁' 뜨겁다
LIG넥스원, 고중량 드론에 역량 집중...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 본가 역량 발휘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수소드론)’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15일 수소드론 사업 진출의사를 밝혀 기존 수소드론 강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계 드론시장 규모는 2022년 43조2000억 원, 2026년 90조300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차세대 먹거리를 찾고 있는 두 업체로서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다. ◇ 수소드론 우수성에 업계 관심 모아져 드론업계 관심은 리튬드론에서 수소드론으로 옮겨가고 있다. 리튬배터리가 탑재된 드론은 통상 10~30분 정도 비행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수소배터리가 탑재된 드론은 응축된 ..
2021.01.17 -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광주시, AI 그린뉴딜 본격 추진
2월 초 민관거버넌스 추진위원회 출범 올해 62개 사업에 시비 3477억원과 별도의 민자 투입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선언한 광주시가 올해부터 인공지능(AI)-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AI-그린뉴딜에 올해 Δ녹색전환도시 Δ기후안심도시 Δ녹색산업도시 조성을 3대 전략으로 62개 사업에 시비 3477억원과 함께 별도의 민자가 투입된다. 우선 광주형 AI-그린뉴딜 종합계획의 정책수립부터 실행단계까지 행정, 의회,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인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가 다음달 초 출범된다. 시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실현을 위한..
2021.01.17 -
보병 휴대형 자폭드론으로 목표 정밀 타격한다
제1회 밀리테크 챌린지 결과 발표 2020-5 연구팀이 개발한 영상기반 멀티로터형 유도체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여러 개 회전날개가 돌아가는 ‘자폭형’ 드론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지상의 목표물을 찾아 나선다.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사물을 탐지하며 목표물을 찾는다. 목표물을 찾은 후에는 추적을 시작하고 직접 지상에 있는 목표물까지의 경로를 계산해 정확하게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다. 이 드론은 일반 보병이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게 제작됐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으로 이뤄진 ‘2020-5’ 연구팀이 제안한 영상기반 유도시스템을 활용한 자폭형 드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등을 포함해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개발한 아이디어 군사 기술을 뽐내는 ‘제1회 밀리테크 챌..
2021.01.06 -
환경부,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강화 근거 마련
사업장배출 총먼지대비 PM10 전환분율 제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16일 업종별 총먼지의 미세먼지 전환분율을 제시하는 ‘배출영향분석의 방법 및 결과서의 작성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기존기준은 오염도는 PM10, 사업장 추가오염도는 총먼지로 산정하고 있어 이번 개정을 통해 PM10으로 일원화, 추가오염도 변환을 위한 총먼지의 PM10 전환분율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 △업종별 대표분욜(미세먼지/총먼지) 제시 △제시한 분율 외에 사업장이 직접 측정·분석한 자료를 분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측정·분석방법 규정 등이 있다. ▲ 먼지와 미세먼지 분율. 대표분율은 △발전업종 △폐기물소각업 △석유제품산업..
2021.01.06